혁군의 취미 기록

Anet A4를 쓰다보니 프린터 상부 진동이 상당하다 기존에 낚싯줄로 실험해보고 어느정도 가능성을 봤기에 본격적으로 개조 진행 너저분한 브라켓으로 할려고 부품 열심히 뽑아보고 왠지 브라켓이 힘 받으면 휙 돌아갈꺼같은 생각이 들어.. 일체형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설계 시작 이건 하부 부품 Freecad라는 무료프로그램으로 설계해봤다 프로그램 구성이 조금 불편해서 시간이 오래걸렸다 치수확인용..2레이어만 출력 치수 수정후.. 다시 출력.. 프린터를 다 분해해야되서 치수 확인은 못해봤다 아마 잘 맞겠지.. 이제는 상부 일체형 부품 설계중 onshape라는 웹기반 설계프로그램이다 인터페이스 좋고 설계가 편하다 댐핑효과가 금속봉이 좋을지 고무줄이 좋을지 둘 다 실험 해 볼 수 있는 부품은 설계가..

Anet A4 델타방식 프린터는 별도의 수직 프레임은 없고 오로지 연마봉으로 연결되어있어서 진동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린터 속도를 많이 높여보면 상단부분이 어마어마하게 진동을 합니다 이걸 헝그리하게 잡을수 있는지 간단한 실험을 해봤습니다 준비물: 낚시줄.. 프린터 상 하부 볼트머리를 이용해서 낚시줄을 칭칭 감아줍니다.. 각 면에다가 X 형태를 만들어봤습니다 다 감고 손으로 프린터 상단을 툭 쳐보니 뭔가 느낌이 옵니다 오? 쫌 좋아진거같다? 그래서 간단히 진동확인용 큐브 출력! 좌: 낚시줄 / 우: 낚시줄 제거 뭔가 차이가 보이시나요? 낚시줄 : 글씨 음각부분 각이 살아있는 느낌? 잔상이글씨에 가까이 붙은느낌? 낚시줄 제거: 음각부분이 각이 죽은느낌? 잔상이 글씨과 갭이 큰 느낌 좌측: 낚시줄 /..

Anet A4로 출력해보면 내부채움이나 방향전환 시 진동이 상당하다 상부에 거치한 필라가 흔들흔들거린다 당연히 출력물 높이가 높아질 수록 품질이 떨어진다 사진처럼 고무줄 또는 와이어로 진동흡수를 할 수 있도록 묶어주면 어떨까? 조만간 시도해보고 결과를 확인해봐야겠다

Anet A4로 오카리나에 도전해봤다 아들이 유치원에서 오카리나를 연습하고있어서 집에서도 불어보라고 뽑아주는 중 느낌 좋다 차곡차곡 내부는 트리 헥사곤 벌집모양이 튼실하게 생김 완성 중간중간 거미줄 제거하느라 프린터가 흔들려서 줄이 많이 생겼다 이정도면 뭐 무난한 품질인듯 내친김에 한개 더 하나만 하면 둘째가 달려들어서 싸울것이 분명하다 리트랙션, Z홉 조절하고 거미줄 최소화해서 손 안대고 뽑고있다 잘 나오는 중ㅋㅋ 출력물이 잘 나와주니 재밋구만 애기들 재우고 완성샷 크게 이상한 부분 없이 매끈하게 뽑혔다 소리도 초록색보다 좀 더 깔끔한 느낌? 이놈은 야광이다 ㅋㅋ LED 조명 빡세게 쬐여주고 불을 끄면 꽤나 환하다 손도리 야광필라멘트 좋네 ㅋ

집에 MicroSD 및 SD 카드가 곳곳에 굴러다닌다 싱기버스(www.thingiverse.com)에서 적당한 놈을 찾아서 출력 시작 으어 오래걸린다 약 3시간 레이어 두께 0.3으로 올려도 이모양이다 채움은 삼각형으로 해봤다 엄청 튼튼해보인다 완성 샷 꽤 빡빡하게 꽂힌다.. ㅠ 0.2로 올렸다면 부드러웠을지도..

Anet A4에 붙어있는 팬들이 싸구려팬인지.. 저질 오일을 뿌려놨는지 몇일 쓰니 소음이 슬슬 올라왔다 특히 전원 끌때 소음이 엄청나게 심하게 발생했다 냉각팬을 분해해서 뒷면에 스티커를 때면 모터 중심축이 보인다 거기에다가 베어링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준다 다시 스티커를 덮어 주고 전원을 켜보면 냉각팬이 아주 부드럽게 돌아간다 전원을 끌 때도 불쾌한 금속 마찰음은 들리지 않는다

싱기버스 (Thingiverse)에서 보트를 출력해봤다 잘 나온다 거미줄도 별로 없고 깔끔하다 주문한 필라가 도착하여 덕트를 하나 출력했다 바람이 양쪽에서 나와주니 냉각효율이 좋아진듯 하다 서포터 업이했더니 뒷부분이 좀 망했는데 안보이는 부분이라 무시가능 구멍 안뚫리고 깔끔하게 출력되었다

Anet A4 3D프린터 작동 영상이다델타방식으로 빠르고 민첩하게 작동한다 문제가 있었던 커넥터 이상하게 땜질 되어있던 부분 배선 다시 정리해주니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큐라로 후다닥 큐브하나 뽑아서 출력 시작 ㅋㅋㅋㅋ 필라굵기 세팅을 안해서 이모양이다 필라굵기 세팅 후 정상 안착 올라온다~~ 완료 후 홈으로 올라가는 노즐 첫 큐브 성공적~ 살짝 울퉁불퉁한데 출력중에 배선 정리하느라 흔들려서 그런듯 이제 싱기버스를 탐험하자

Anet A4 3D 프린터 조립 후 프리히팅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Anet A4 조립 후 Def 에러 발생) 오늘 점검해보니 센서는 다 살아있고 배선이 잘못된 부분 찾았다 커넥터를 사이에 두고 배선이 한칸씩 시프트되어 땜질되어있다 아오 조립 제대로 안하고 검사도 안하고 출하했나보다 글루건 떡칠도 보기싫구만.. 애기들 재우고 땜질이나 새로 후다닥 해야겠다

3D 프린터 조립 중.. 너저분하다 조립은 쉽다 볼트너트 조이는게 살짝 귀찮을 정도.. 시운전 할려고 켜서 예열해보니 온도가 안뜬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노즐 센서 단선 또는 커넥터 체결불량으로 추정되는 상태 홈은 잘 되니.. 센서만 잘 살펴보고 맘의 안정을 찾자..ㅠㅠ 제발 보드 불량이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