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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Sojett 키보드 사용 일지 15

소젯 키보드 34호기 사용기 -1 적응 단계

소젯 키보드 34호기 수령 후 제대로 사용을 못해봤다. 약 십여분 정도 타이핑웍스에서 타이핑 해 보니. 이벌식으로 약 이백타 정도 나오는거 같다. 나름 직교형에 적응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몇달간 안썼더니 몸이 기억을 잃은듯 하다. 일. 손을 얹었을 때 느낌. 어디 불필요하게 걸리적 거리는거 없이 쾌적하다. 이전에 이십칠호기 써볼 때 손바닥에 살짝 걸리적 거리는게 있었는데 팜 레스트 높이가 최적화 된 듯 하고, 손바닥에 걸리는 키 높이가 확 낮아서 간섭이 없는것 같다. 이. 이번 삼십사호기는 피씨비 제작을 염두한 버전으로 키 캡에서 곡면을 구현한 방식인데 이질감이 전혀 없다. 민감한 사람은 키 감이 다를 수 있을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전혀 못 느끼고 있다. 둔감한건가..ㅋㅋ 여튼 손가락 얹어보면서 사진도 ..

오랜만의 글. 소젯키보드 34호

오랜만의 소젯 키보드 소식이다. 제작자분께서 꾸준하게 버전업을 하면서 디자인 완성도가 잡혀가고 있는것 같다. 34호는 PCB 기판 제작을 염두하여 설계하셨고 키캡에서 곡면을 구현된 구조이다. 옆에 기능키들은 포고핀&자석으로 탈착식이다. 촥 촥 붙는게 느낌이 좋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소젯 26호기와 비교. 컴팩트해지고 디자인 완성도가 엄청 좋아졌다. 오랜만에 직교배열 잡아보니 어색하다. 타이핑웍스 가보니 200타 겨우 나오는 상황이네.. 차근 차근 틈틈히 사용해보면서 기존 26호기와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다이얼과 조이스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다.

소젯 키보드 26호 사용일지 7편 - 소젯배치 타수 측정

소젯 키보드 26호를 오랜만에 꺼내들었다. 지금은 소젯배치를 켜놓고 오타 수정하면서 글을 써보고 있다. 예전에 비해서 많이 익숙해졌고 한글 자판 위치도 머리로는 다 외운듯 하다. 하지만 한 문장 쓰는데 오타는 열번 이상 나는거 같다. 타이핑웍스에서 간단히 5문장 타이핑 해 보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최고타수 207타 평균타수 175타 지난번에 소젯프로그램에 있는 타수 측정기로 100타 겨우 넘겼는데 장족의 발전이다. 지금도 나름 소젯 배치로 글을 잘 써내려 가고 있다. 다시한번 느끼는 점이지만 손목의 큰 이동없이 타이핑이 가능하다. 적응하면 엄청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소젯 키보드 사용일지 27호 4편 - 소젯 배치로 타이핑웍스 타수 측정 해보기

소젯 27호기로 타이핑 웍스에서 타수 측정을 해봤다. 일반 2벌식은 대략 300타는 유지되고 최고타수 400후반정도 나온다. 이제 소젯배치를 한번 써볼 차례 몸풀기로 10문장 타이핑해서 감 잡아보고 새로운 10문장 측정을 했다. 결과는 최고 175 평균 141타따로 꾸준히 연습을 해 온건 아니고 키보드 자체에 적응하기위한 하루에 약 10분정도만 2벌식으로 타이핑을 틈틈히 해온 상태다. 아직 소젯 배치는 뇌가 개입해서 '야 저기 ㅌ 만들려먼 시프트 누르고 ㄷ 아래를 눌러' 라고 생각을 하면서 눌러야 한다. ㅋㅋ 차근차근 시간을 두고 연습해봐야 겠다. 소젯 배치를 타이핑 할때는 직교식이 훨씬 편한거 같다. 어차피 새로운 배치라서 키보드도 익숙하지 않은걸로 익혀두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내일은 시간나면 소..

소젯 키보드 사용일지 27호 3편

27호기에 26호기 팜레스트를 장착하고 타이핑을 해봤다. 아주 미약하게 손바닥이 덜 걸리는 느낌이다. 키캡을 빼면 전혀 안걸린다 ㅋㅋ 타이핑 적응을 잠시 하고 타이핑웍스에서 운수좋은날을 타이핑해봤다. 결과는 아래와같고 아래는 소젯 26호기로 타이핑 해 본 결과이다 최고 타수는 26호기가 더 높지만 특정 문장에서 순간 집중도? 또는 운빨이 좋아서 그런거 같다. 최고속은 아직 적응 단계에서 큰 의미없는거 같고,, 평균타수가 26호기가 약간 낮게 나왔다. 손가락은 분명 유동이 적고 편한거 같은데 !," 등 기호 치는거에서 많이 헤맨 결과인듯 하다. 타이핑의 재미를 찾아가는 중인듯 하다.

소젯 키보드 사용일지 27호기 2편

타이핑은 확실히 직교보다 적응하기 편안하다. 손 배치를 보면 왼손엄지는 자주쓰는 시프트에 딱 올라가고. 오른손도 백스페이스, 스페이스, 엔터를 치기 딱 좋다. 한가지 어색한건 왼손으로 쌍모음 쓸때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먼저 반응한다. 왼손 엄지는 뇌가 "빨리 움직여" 라고 해야 반응한다 머슬메모리가 아직 멍청한 상태인듯하다. 타이핑하다보니 이질감 추가. 손바닥 살이 다른 키에 닿는다. 팜레스트에 아무것도 안붙인 상태라서 그런가 새끼손가락으로 타이핑하려고 뻗을때 키가 살짝 눌리는 느낌도 난다. 소젯 26호는 팜레스트에 마우스패드가붙어있고. 두께는 대략 2mm쯤 되어보인다. 요 차이로 인해 안닿는것이거나, 소젯26호의 자판 배치가 오르락 내리락 잘 되어있어서 새끼손가락을 덜 뻗고 타이핑이 되는것이거나.. 다음..

소젯 키보드 사용 일지 - 27호 1편

지난글에서 소젯27호를 수령했다는 소식을 남겼고 오늘 간략히 타이핑을 해보는 중이다. 그전에 색칠좀 해서 소젯키보드 티를 좀 내줬다. 자판 각도가 약간 완만해진 느낌이다. 26호는 손을 올려서 오르락 내리락 해보면 손가락이 폭 감싸진다는 느낌이었는데 27호는 약간 더 평평해진 자판을 치는 느낌이다. 일반적인 키보드와 26호의 중간 타협점인가. 내일 날 밝으면 두개 다 놓고 각도를 한번 살펴봐야겠다. 느낌과 실제는 또 다를 수 있으니.. 오늘부터 타이핑은 타이핑웍스에서 하려고한다. 잠깐 쳐보니 맥스 505타 평균 353 나온다. 요런식으로 간단한 문장이 나오고 타이핑하면 위에 바로 타수가 나와서 치는 재미가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아! 메인 자판에 파란색 스위치는 하이무 미드나잇 리니어 스위치이다. 부드럽..

소젯키보드 적응기 -6 2벌식 타자연습, 신규버전 소식 및 알리 기계식 키보드 구입 개봉기 Aigo A100

최근 소젯 개발하신 분께서 오픈테스터 후기들을 반영해서 직교방식을 버리고 기존 배열과같은 사선으로 배치된 방식으로 재 설계를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27호 버전 지금도 기존 직교방식인 26호 버전 2벌식으로 작성중인데 약간의 오타를 감안하면 기존 키보드와 큰 차이없이 타이핑이 가능한 수준이다. 타자연습 해보니 대충 300~400타는 나온다. 기존의 정체성? 목적?을 잃는거 같아서 좀 안타깝지만 일단 나는 소젯의진가를 느껴보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용해보고 소젯 배치도 300타 돌파 목표로 꾸준히 사용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최근 지름신이 발동해서 알리에서 키보드를 샀는데 일단 개봉만 하고 바로 반품 신청을 했다. 배송 상태는 뭐 멀쩡해 보였는데 키보드 커버도 주고 가격은 좋다. 3만원에 구입함 키캡이 몇개 빠..

소젯 키보드 사용일지 5 - 소젯배치 타수측정기 써보기

소젯배치의 진가를 알려면 일단 계속사용해서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일단 오타는 수정해가면서 한글자씩 집중해서 타이핑 중이다. 아래와 같이 소젯 프로그램에 타수 측정하는 기능이 있다. 오늘은 이걸 사용해서 몇타나 나오는지 측정해볼 생각이다. 예전에 한글타자연습 프로그램에 메밀꽃 필 무렵이 인기였던거 같은데.... 메밀꽃 필 무렵 여름장이란 애시당초에 글러서 해는 아직 중천에 있건만 장판은 벌써 쓸쓸하고 더운 햇발이 벌려놓은 전시장 밑으로 등줄기를 훅훅 볶는다. 마을 사람들은 거의 돌아간 뒤요, 팔리지 못한 나무꾼 패가 길거리에 궁싯거리고 들 있었으나, 석유 병이나 받고 고깃마리나 사면 족할 것이 축들을 바라고 언제까지든지 버티고 있을 법은 없다. 칩칩스럽게 날아드는 파리 떼도 장난꾼 각다귀들도 귀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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