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군의 취미 기록

야광 PLA로 출력한 게임기 케이스 영롱하다 ㅎㅎ 색깔은 요런 색깔.. 야광 초록 뒷면은 야광노랑 냉각팬 그릴이 너무 작아서 재설계함

둘째딸이 자기껀 왜 안만들어주냐고 뭐라고 한다 "아빠, 야옹이 만들어주기로 했잖아~ 아직도 안만들었어?" 그래서 후다닥 준비해서 출력 싱기버스에서 받은 고양이 아마도 돈고양이인듯 이번에는 서포터를 트리구조 서포터로 시도해봤다 헐 서포터 하나가 쓰러졌는데 중간에 다시 부활했다 ㅎㅎ 다행히도 서포터 역할을 제대로 해내었다 오른손 무사히 올라감 근데 내부 서포터가 또 쓰러져서 국수면발을 만드는중 고양이에 뇌를 심어주고싶었나보다 어찌어찌해서 무사히 출력완료 서포터도 깔끔히 떨어진다 감상 (보조출연: 고양이를 노리는 딸래미 손) 이번엔 왼쪽 공략하는 딸래미 야광필라멘트 ㅎㅎ 재미있다 ㅎ

벨트 장력을 타이트하게 조여서 출력하다보니 상부 벨트 풀리에서 벨트가 넘어서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풀리가 장력을 못버티고 처짐이 발생하면서 벨트가 넘어선 것이다 요런식으로 풀리 양쪽으로 볼트구멍을 만들어서 2점 지지형태로 만들면 절대 처짐이 없을것 같다 Onshape에서 설계 수정해서 출력~! 설계대로 잘 나왔다 필라는 손도리 노랑 야광필라 야구르트 색상같다 ㅋㅋ 장착하니 벨트 처짐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벨트+풀리 장착할때 틈사이로 끼워넣어야해서 조금 불편했다 Anet A4가 매우 튼튼하고 내구성 좋은 프린터로 점점 개선되고있다 ㅋㅋ

프린터 보강 완료한 기념으로 애기들 장난감 출력해 봤다 출처는 싱기버스(thingiverse.com) 온도 노즐 190/ 베드40 속도 40 층두께 0.1mm 출력시간 약 40분 레고 피규어 딱 맞다 살짝 헐거운데 그래도 잘 꽂아진다 0.1레이어로 출력해서 곡선상단부도 말끔한 편이다 야광필라멘트로 뽑았으니 야광 테스트~ 눈으로 보는거랑 제일 비슷한 사진이다 야광필라멘트는 손도리 필라멘트 온도를 최대한 낮춰야 거미줄이 적게 생긴다 190도로 뽑아봤는데 압출불량 없이 잘 나온다 다음엔 180~190 사이로도 출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