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양이 카페 노래를 불러서 근처에 있는 고양이 카페? 라고 하기엔 야외 위주로 구성된 파주 고양이 동산에 가봤다. 집에 높은 철망으로 담이 있어서 외부와 구분되어있다. 내부도 나름 잘 꾸며져있고 가만히 앉아서 강아지 고양이 보면서 힐링하기좋은 곳인듯. 추워서인지 방문객도 적어서 맘껏 둘러보고 강아지 고양이와 교감의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입구를 몰라서 잠시 헤매다가 마당지나서 집에서 입장료를 내고. 캔음료 서비스를 받았다. 전문 카페는 아니니..말그대로 고양이동산. 고양이를 위한 곳으로 느껴진다. 귀여워하면서도 실제 동물 무서워 하던 아이들이었는데 몇분 지나니 막 만지고 논다. 겨울이라 텐트에 난로 피워주고. 따뜻하게 고양이랑 놀 수 있다. 요녀석...계속 여기 자리잡고 졸다가 깨다가 반복했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