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Sojett 키보드 사용 일지

소젯키보드 사용 일지 -4 2벌식으로 아무글이나 쓰기

혁군 2023. 10. 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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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젯키보드 사용일지 4편까지 왔다.
거의 일기장이 되는거 같은데 키보드를 쓰기위한...
새로운 키보드에 적응하기위한 몸부림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요기까지 쓰는데 오타 두번 밖에 안나왔다. 만족스럽다.
속도는 아직 일반 키보드만큼 빠르지 않지만 꾸준하게 적응해나가면 
상당히 편하게 사용 가능할것 같다.
 
어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연습용 골프채 버려진것을 주워왔다.
상태가 더러우면 그냥 버릴려고 했는데, 너무 깨끗해서 들고왔다.
메이커는 없는듯 하고 스크린 연습장에서 나온 물건인지 GDR Academy 라고 써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패럴이 움직인다. 본딩이 떨어진듯,,

 
 
지난번 드라이버 샤프트 셀프수리하고 남아있던
다이소표 금속 에폭시를 한방울 개어서
패럴 속에 들어가도록 샤프트에 발라주고 페럴을 빙빙 돌리면서 바짝 붙여줬다.

 
 
 
하루 건조시키고 오늘 연습타구 100개 정도 풀스윙 해봤는데 짱짱하다.
이거 비슷하게 생긴거 검색해보니
중국산 연습채인듯,,

 
아이언 광이 아직 살아있도
타구면도 마모가 많지 않고 부러질때 까지 연습용으로 쓰기엔 충분한거 같다.
안그래도 스틸 샤프트 7번이 궁금했는데... 가격있는 제품이랑 타구감은 비교가 안되겠지만
그래도 뭐,,,그런거 가릴 수준은 아니라서 괜찮다.

 
 
 운동삼아서 꾸준히 연습도하고
스크린 골프 남들과 즐길 수준은 맞춰봐야겠다.
 
여기까지 글 써보면서 느낌은
메인 키보드 누르는 자판 스위치 검은색은 상당히 쫀쫀하다. 반발력도 꽤나 있는편인거 같고
(참고로 저는 앱코 적축 키보드만 써봤습니다.)
백스페이스, 시프트가 있는 부분은 핑크색 스위치던데 아무래도 엄지가 누르는 부분이라서 그런지
자판쪽 보다는 살짝 부담없이 가벼운 느낌이 든다..
F1~12 는 적축이 적용되어 있는데 아직까지 누를일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축별 차이가 느껴질려면 좀 더 오래 사용해서 기계식 키보드의 고수가 되어야 느껴지려나,,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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