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군 생각

유치원 보내기가 힘이드는구나

혁군 2018. 12. 4. 20:39
반응형
11월 4째주?

첫째 보내던 유치원이 문을 닫겠다고 통보를 했다

그것도..처음학교로 신청 마감 전날에...ㅎㅎ

미친원장이 유치원 운영 안하겠단다
부원장과 교사들도 모르고 있던 사실
교사들 한순간에 실업자되게 생겼네

뭐 학부모가 대응할 시간도 안주고  마감전날 통보라니

지금껏 그 유치원이 맘에 들어서 둘째도 보낼려고 다른 곳은 알아보지도 않고 있었다

사실 유치원이 맘에 든게 아니라  교사들과 애기 친구들이 좋은거였다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그저 돈으로 생각하고 있었나보다
이딴 쓰레기 마인드를 갖고있었다니


그나저나

처음학교로에 신청한 결과를 보니 또 어이가 없다

첫째 1지망 단설 대기  2지망 병설선발
둘째 1지망 단설 대기  2지망은 어려서 신청불가

근데 선발된곳 등록을 8일까지 해야만하고
9일에 대기된곳 순번을 오픈한다고 한다

이건 뭔 개소리인가

대기순번을 봐야 희망을 갖고 기다릴지  아님 포기하고 선발된곳 등록할지 판단이 서지않나?

뭐 소신등록하라 이건가?
와..지금 다니던 유치원 문닫는거도 서러운데..
등록할지말지  고민하게생겼다

그냥 둘째랑 같이 사립에 별도로 등록하고 보낼까...

유치원 입시전쟁이구만..
할꺼면 확 제대로 초등처럼 의무교육을 하던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규제를 걸면서 있던곳도 없어지게 만들고

공무원들 일하는 꼬라지 보니 나라망하는건 멀지 않은거같다

아오 개짜증나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