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군의 취미 기록

알리 천원마트 총 만원어치. 1. 안장2개. 2. 스폰지그립. 3. 그립엔드?마개? 4. 스템거치대. 5. 공기주입구 마개 4개. 총 5종류 말이 안되는 가격 ㅎㅎ 공기주입구 마개? 명칭을 검색해보니 밸브캡 이라고 되어있다 ㅎㅎ 악세사리류는 빨간색으로 구입해볼려고 하나하나 담았는데 시꺼먼 자전거에 포인트가 되는것 같다. 집에 굴러다니는 나사풀림 방지제 살짝 발라서 잠궈줌 (설마 손으로 안풀리진 않겠지..) 핸들 마개? 알리에 보니 핸들바 엔드 플러그 라고 되어있네 ㅋㅋ 이놈도 빨강색. 어차피 타면 안보이지만 세워두면 보인다 ㅋㅋ 금속이라 튼튼하다. 스템 거치대. 속도계 거치하려고 구입함. 역시나 빨간색. 검정과 빨강 조합은 예전부터 좋아하던 조합. 시카고불스의 검정&빨강 유니폼 ㅋㅋ 속도계 붙이면 요렇게..

2일 쉬고 열심히 달렸다. 평소보다 2바퀸가? 3바퀴 더 돌고 1회 라이딩거리 20km를 찍었다. 근데..어라? XOSS 앱에서 신규 기록 알람이 떴는데 기록이 안보인다.. 이상해서 다시 새로고침해봐도 안보이고.. 년도를 눌러보니 1990?? 기록은 아래와 같이 잘 저장되어있었고 날짜가 이상하다 ㅎㅎ 덕분에 Strava에 기록도 1990년으로 찍히고 삼성헬스에는 올라오지도 않네...흠..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실외에서 GPS 인식되기 전에 기록스타트를 눌러서 그렇다는 글이 보인다 가만 생각해보니 속도계 장착하고 엘리베이터 내려가면서 전원 켜고 밖에 딱 나가자마자 바로 스타트를 눌렀던거같은데.. 기록 시작하면서 GPS안잡히니 일시정지모드 들어갔다가 GPS 인식되면서 기록 시작되니 파일 생성에 날짜가 꼬인듯 ..

싸이크플러스?싸이플러스? 여튼.. 자전거 속도계이다 예전에 저렴이 자전거 탔을때 유선 & 자석센서로 된 속도계를 썼는데 요즘엔 좋은거 많이 나오는구나.. 모델명은 M1 최신꺼는 M2도 나왔던데 M1이 알리 꽁돈구매로 싸게 보이길래 바로 주문해버림. XOSS, CYCPLUS, Igpsort, Coospo 중에 엄청 고민했음 GPS 인식해서 속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XOSS앱과 strava 연동해서 맵도 그릴 수 있다 물론 삼성헬스에도 연동이 된다. 각종 센서도 연동시켜서 휠속도, 케이던스, 심박수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나는 취미로 총 누적거리 남겨볼 생각으로 구입 했음.

알리에서 자전거 관련 용품을 샀다. 천원마트에서 이것저것 다 담아서 약 만원. 국내에서 다이소에 가도 이런 물건들을 이 가격에 살 수가 없다. 폰 거치대는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고 나름 폰 잡는 부분은 고무패드가 있어서 꽉 잡아준다. 전조등도 상향/하향 나뉘어 있어서 근거리 밝힐때랑 어느정도 원거리 밝힐때 나눠서 쓸 수 있고 C타입 충전이라 편하다 보행자 마주올땐 원거리 등을 켜는게 눈이 덜 부심 체인 클리너는 아직 안써봤는데 잘 될듯 하다 대충 알콜 담아서 휙휙 돌리면 세척이 될듯한데. 어디서 써볼지... 자전거 소소하게 꾸미면서 타는 재미가 있다 속도계랑. 속도계마운트 핸들그립등등 사둔거도 곧 올려봐야겠다.

어쩌다 보니 블로그가 지름 기록장이 된 것 같다. 당근에서 자전거를 보다가 괜찮은 매물이 보여서 바로 샀다. 조건은 MTB에 유압식브레이크 딱 두가지 조건이었고 가격대는 10만원 중반대 매물 나오면 바로 살려고 맘먹고 있었고 10만 후반~20만원대는 고민하던 중이었다. 당근 거래후 금액 입금하고 바로 찍은 사진. 삼천리 자전거의 칼라스35이고 시마노 유압식 브레이크에 Suntour XCT 프론트 샥이다. 뒷 안장? 붙어있는 상태였고 오래된 기종치곤 깨끗한 편이었다. 브레이크 및 샥도 정상 작동하는 상태. 집에 가져와서 한장 더. 유사MTB에 속하는지 산악인증스티커는 없지만 요런 와이드 핸들의 MTB는 처음 접하니..웅장해보였다. 차대번호도 찍어두고.프레임 사이즈는 17.5인치. 어쩐지 좀 크더라...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