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용 미니드론 입문 CX-10A

첫 드론 입문기. (쿼드콥터?)
CX-10A 이다.
중국 출장중에 너무 심심하고 RC도 하고 싶고...RC Car를 굴릴만한 곳은 없고..
그나마 쉽게 접할 수 있는게 호텔방에서 드론 날리기.

타오바오에서 80위안에 구입 (한화 약 15000원)

CX-10A가 기존 CX-10 과 다른점은
바로 헤드리스(Headless) 모드가 지원된다.
일반적으로 헬기에 헤드, 테일 이렇게 구분해서 자세를 보고 날리게 되는데.
헬기 헤드가 정면을 바라보면(마주보는 상태) 조종자 입장에선 좌,우,전,후 를 반전해서 조종해야해서 매우 헷갈린다.

그런데 이 헤드리스 모드가 작동되면.
러더를 쳐서 드론을 빙빙빙 도는 상태에서도 그냥 전 후 좌 우 반전 없이 조종자 기준으로 날리면 된다. 참 신기한 모드이다.
헬기에서 필루엣하면서 자유롭게 플라잉 하는 격이다. 필자는..헬기로 정면을 아직 못봤지만.. 필루엣 플라잉이라니... 신세계이다..ㅋ

박스 일부분 샷
CX-10A 단돈 만오천원 ㅋ

자 드디어 드론의 모습이..
귀엽다..

바닥을 보니 리포배터리가 보인다
용량이 100mah 이다.
배터리 교환따윈 안되고 약 5분 날리면
불이 깜빡 거리면서 빌빌 거리며 떨어진다.ㅋ

여기는 충전 짹 부분
밑에 스위치도 있다.

전원을 켜면
이렇게 자세를 알 수 있도록 파란불, 빨간불이 들어온다
헤드가 파란불, 테일이 빨간불이다.

요건 포함되어있는 충전 USB
약 10~15분이면 충전 완료

필자는.. 모드2 유저이다.
4채널 마이크로 헬기 알리칸S로 입문했고 하비킹 HK450으로 6채널 독학을 했다. 모드2라서 독학을....ㅎㅎ

스로틀 다운

스로틀 업
쪼그만게 귀엽다..ㅋ

배터리도 AAA두개밖에 안들어간다.
가벼워서 굿

비행영상이다.

오랜만에 4채널 날려본거라 필루엣하고 방향못잡고 화면에서 사라진다..ㅠㅠ

지금까지 간략하게 CX-10A를 살펴봤다.

손가락 연습용으론 매우 충분한듯 하다.

방안에서 자유자재로 플라잉 할때까지 연습 열심히 해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