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en MBX-6 ECO US Version

2013년 5월에 구입한 Mugen MBX-6 Eco US version

RC를 참 오래전부터 했는데, 그동안 동네에서만 소소하게 주행하다가

2013년도에 구미에 전동버기 서킷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RTR 인퍼노VE 갖고 처음 서킷 갔다가.. 주행시간 보다 견적 수리 시간이 더 길어서..

재빨리 처분하고, 하이엔트 버기 구입

1년 정도 주행한 상태라서 바디 꼴이 말이 아니다.

바디를 벗겨서 내부를 살펴보자~

모변은 하비윙 셋.

하비윙 150A + 2200kv 모터이다. (Hobbywing EZRUN 150A + 2200Kv)

주행의 흔적들..ㅜㅜ

서킷에 기둥에 박아서 생긴 쇽 캡 상처이다.

나름 양호한 편.

스프링 조절하는 다이얼에는 눈금을 그어서 세팅에 용이하도록 했다.

카펫 서킷 손상 방지를 위한 쇽 타워 보호대. 호수를 잘라서 케이블타이로 묶음.

쇽 타워는, 기존 카본 쇽 타워가 부러져서....ㅠㅠ

메탈 쇽 타워 가공의뢰해서 교체 함.

7075 재질로 경질 아노다이징까지 했는데요

세게 박으니 휘어버림.

암대나, 쇽 견적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음...

허브쪽에는 구리스 주입구로 구리스를 채워줌.

회전은 좀 뻑뻑해지지만, 허브 베어링 윤활 및 유니버셜 마모도를 대폭 줄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 됨.

조종기는 MT4를 사용중인데 Telemetry 기능 이용하기 위해 모터 온도 측정 센서를 부착 함

주행 중 온도 체크 해서 휴식시간을 가지는데 매우 유용함.

서보는 라디오포스트 RPS2207M

저렴한 가격에 최대토크 22kg. 속도 0.07sec 까지 나오는 괴물 서보이다.

A/S 안된다는 말이 있다가, 알씨아레나에서 다시 A/S를 해준다는 소문이...

중고 구입 후 2년째 고장은 없는데, 혹시나 고장나면 A/S 가능할듯~

폰더는 AMB 폰더~어차피 내가 쭉~ 쓸꺼니 번호는 가리지 않는다..ㅋ

리어 쇽에도 눈금 표시~

세팅에 매우 용이 함.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에..마모도..

1년 굴린 상태였는데, 최근엔 다시 핀 교환하여 쌩쌩해 졌다.

Mugen MBX-6 Eco US Version을 2년 정도 굴리면서.

상당히 튼튼하고 왠만해선 견적이 잘 안나는걸 느꼈다.

한동안 사정이 생겨서 RC를 쉬고 있는데, 언젠간 다시 쌩쌩 달려줄 날을 기다리며~

이 차량 이후로

MBX-7 Eco , MBX-7R Eco 까지 나왔는데....

부품 단종될때까진 열심히 굴려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