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Sojett 키보드 사용 일지

소젯 키보드 34호기 사용기 -1 적응 단계( 자작 기계식 키보드, 타건음, 3D프린터로 만든 키보드)

혁군 2024. 5. 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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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젯 키보드 34호기 수령 후 제대로 사용을 못해봤다. 
약 십여분 정도 타이핑웍스에서 타이핑 해 보니. 이벌식으로 약 이백타 정도 나오는거 같다.
나름 직교형에 적응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몇달간 안썼더니 몸이 기억을 잃은듯 하다.
 
일. 손을 얹었을 때 느낌.
어디 불필요하게 걸리적 거리는거 없이 쾌적하다. 
이전에 이십칠호기 써볼 때 손바닥에 살짝 걸리적 거리는게 있었는데
팜 레스트 높이가 최적화 된 듯 하고, 손바닥에 걸리는 키 높이가 확 낮아서 간섭이 없는것 같다.

 
이. 이번 삼십사호기는 피씨비 제작을 염두한 버전으로
키 캡에서 곡면을 구현한 방식인데 이질감이 전혀 없다. 
민감한 사람은 키 감이 다를 수 있을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전혀 못 느끼고  있다. 둔감한건가..ㅋㅋ
여튼 손가락 얹어보면서 사진도 찍어봤는데 손목 고정하고 모든 키를 누를 수 있는 점은 탁월하다. 

 
그리고 타이핑 하면서 느껴지는 타건음
쓰리디 출력물로 구성된 몸체인데  너무 깔끔하게, 경쾌하게 타이핑소리가 난다. 

노란색 스위치인데
쫀쫀한 키감이 있고, 바닥치는 소리도 그리 크지 않은거 같다. 
한밤중에 타이핑 중인데 꽤나 정숙하게 적당한 소리를 내면서 타이핑 가능하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계속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기록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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